[을지로 카페]쎄투(cetu)-힙지로 카페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은 볼일이 있어서 서울에 갔다왔어요😊

오전에 볼일을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오랜만에 서울사는 친구를 만났답니다.
서울역에서 가까운 데에서 만나려 하다보니
장소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오늘 가기로 한 곳은 을지로 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거리 중 하나로
레트로 감성의 대표주자죠!

을지로 카페
“쎄투(cetu)”
서울 중구 충무로9길 12 4층

힙지로의 명성은 들어왔지만
정말 어디로 가야하는지 못찾겠습니다😭😭

정말 있을 것 같지 않은 건물에 카페가 있어요
옆에는 대신택배가 있고 건물이 무척이나 낡았어요

찾아오시는 분들 지도 보고 오시고
건물을 찾으시면 쎄투가 적힌 포스터 보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간판이 없어요 ㅠ)

이렇게 전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지만 앞에 포스터만 믿고 4층까지 올라가봅니다.

4층에 올라가니 쎄투가 적힌 문이 있어요!!

옆에 클로즈라고 써있었지만 문을 열어봅니다
(아까 내려오는 커플을 봤거든요)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이렇게 세련된 내부가 꾸며져있어요!!

엽서랑 포스터로 이쁘게 장식도 되어있습니다

딸기 홍차를 시켜보았습니다.
6500원으로
요즘 카페들이 자릿값으로만 음료값을 채운다는 느낌이라면
쎄투는 딸기도 크고 달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 느낌이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친구가 와서 딸기우유와 당근케이크를 시켰습니다.
케이크는 8000원정도이고
음료는 비슷했던것 같아요

힙지로의 열풍 속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쎄투였는데
다녀와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더라고요
케잌은 시나몬 향이나는 시트가 베이스였구
다소 푸석한 감은 있지만 크림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음료나 케이크에 정성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을지로에 가시는 분들 쎄투에 들어서 힐링 한번 해보세요(홍보x)